안구건조증에 사용하는 리포직점안겔

눈이 건조할 때 일반적으로 인공눈물을 많이 사용하시는데요 

 

인공눈물만으로 해결되지 않을 경우 겔형태의 안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

 

오늘은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으로 처방 없이 구매할 수 있는 리포직 점안겔을 소개해보겠습니다

 

리포직점안겔

리포직 점안겔의 주성분은 카보머입니다

 

카보머는 지방성분이에요 

 

눈에 투명한 필름을 형성해 안구 표면을 보호해주고 진정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

 

하루 2~5번 또는 자기 전에 한 방울씩 점안합니다

 

수시로 사용해도 되지만 점안했을 때 끈적이면서 시야가 흐려질 수 있어 개인상황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좋겠어요

 

자기 전에 사용할 경우 최소 취침 전 30분 정도 전에 하는 게 좋습니다

 

아무래도 점성이 있다 보니 눈꺼풀이 붙을 수도 있어요 ㅠㅠ

 

건조증 환자들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건조함을 느끼곤 합니다 

 

자기 전에 리포직겔을 사용한다면 아침에 건조함도 줄어들고, 낮시간에 인공눈물의 사용 빈도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

 

주의사항

다른 안약과 같이 사용할 경우 최소 15분 이상의 간격을 두고 사용하세요

 

보존제를 함유하고 있어 콘택트렌즈를 낀 상태에서 사용하지 마세요

 

점안 시 용기가 눈에 닿지 않게 주의하세요

 

약 성분에 알러지반응이 일어나거나, 사용 후 충혈, 가려움 등 증상이 있다면 사용하지 마세요

 

일시적인 시야 흐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

 

개봉 후 28일 내로 사용하세요